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논란에 대해 (믿고) 연예인 학폭

#마음의 준비 #젊은 시절 그대로였어 #정그레툰

 

요즘 연예인들의 학포미투 글이 슬슬 올라오고 있다.드라마에서 내려서 편성 취소 프로그램 목록에서 제외... 그러는 것 같았어 당연한 거고

특히 내가 관심 있게 봤던 배우, 가수가 그런 글을 올리면 배신감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다시 한 번 느끼는 것이지만 TV 속 이미지는 정말 그야말로 단면적인 이미지일 뿐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종종 촬영장에 가서 많은 연기자분들을 보면 그 현장 스태프들을 대하는 태도만 봐도 어느 정도 평소 성격과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충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았다.근데 학폭 논쟁이 일어나서 글을 읽어보면 그 사람들의 학창시절까지는 알 수 없다는...

최근 내가 촬영을 하게 된 드라마 출연자가 학폭 논란으로 드라마 방영에 문제가 생겼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좀 충격이었다.내가 평소에 애정을 갖고 보던 배우였고 촬영장에서도 특별히 사람들이 못하는 게 없이 귀여웠기 때문에 이렇게 애정배우 한 명을 잃게 됐다.ㅎ

학벌뿐 아니라 그룹 내 왕따설 등도 나왔지만 물론 적나라해진 어린 학생들이 뭉쳐 너희 이제 팀이야라고 하면 안 맞을 수도 있고 분열도 있을 수 있다.그래도 여럿이서 담합을 해서 혼자 짜볼까~ 스트레스 풀리고 재밌겠다! 이거는... 인간성 쓰레기 아니야?정말 평소 이미지와 너무 반대되는 행동이라서 뭔가 싶어정말 얄밉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줄 알았어.

팬들에게는 >ㅁ<;ㅁ;^ω^XD라고 말해놓고 뒤로는 거의 다 준 살인미수범이란 말이잖아..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학폭은 살인미수야.학폭뿐만 아니라 직장 내 언어폭력, 어디에나 존재하는 왕따 문제는 다~살인미수야.

내가 학교에 다닐 때도(라떼also 홀스) 소위 잘나가는 친구들이 존재했다.그때는 제가 그분들이랑 같이 있지 않으려고 굉장히 조용히 있었는데 그래도 제가 참을 수 없었던 게 축제 때 오디션을 보고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던 거.그 조용했던 내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 보면 또 비위에 거슬렸는지 웃기도 하더라." 지금 생각하면 웃긴 게 내가 그 축제 이후로 좀 거슬리는 대상이 된 것 같았다.

또 언젠가 함께 잠자코 있던 셋 중 하나가 이들의 눈 밖에 났는지 언젠가 우리 셋을 에워싸고 붉은머리오목눈을 한 적도 있다. 그 친구가 일진의 무리중 한명이 원조교제를 하고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는 것.

나는 그 당시에 다른 지역에서 전학을 와서 친구가 한 명도 없어서 조용히 지내면 괴롭혀? 학폭, 당할 줄 알고 조용히 지내다 보니 오히려 더 무시하더라. 여중이라 그런지 가슴 설렐 일도 아니었다^_^그때는 다들 무서웠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꼴불견 거지 같은 것이 마구 폼을 잡고 강한 아이들보다는 조용한 아이들을 붙잡은 것 같다.

자존심 상하는 그런 시시한 거 눈치만 보고 있었다니 지금 내 성격이었다면 다 엎었을 텐데

두드리고 밟는 것만이 학폭은 아니다.욕설, 희롱 등 말로 상대를 불안하게 하고 괴롭히면 그게 폭력이다.요즘 돈을 뺏어도 모자라서 피해학생으로 만들어서 부모님께 더 받아오라고 교묘하게 시키는 머리 안 마른 쓰레기가 많은데 정말... 무슨일인지;

학폭자는 진짜 살인미수뿐 아니라 살인범이 될 수도 있는 확실한 사례가 있다.

https://search.naver.com/p/crd/rd?m=1&px=483&py=1236&sx=483&sy=436&p=hvJGDsprvTossLyYwyCssssstRd-259377&q=%EB%8C%80%EA%B5%AC+%ED%95%99%EA%B5%90%ED%8F%AD%EB%A0%A5&ie=utf8&rev=1&ssc=tab.nx.all&f=nexearch&w=nexearch&s=8m58MPKaIMY0CBD9TvpLUABV&time=1614739611405&bt=31&a=rvw*p.link&r=2&i=00055f7ca0_0001d63ac5&u=https%3A%2F%2Fpost.naver.com%2Fviewer%2FpostView.nhn%3FvolumeNo%3D30816965%26memberNo%3D29949587%26vType%3DVERTICAL&cr=2[BY인사이트][인사이트]유진선 기자=여자프로배구계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폭로가 축구와 야구 등... search.naver.com

하... 죽으려고 옥상에 올라가 주저앉아 우는 그 아이의 마음이 어땠을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굳이 짐작하는 척도 할 수 없다. 결국 그 아이는 목숨을 잃었으니까

이게 살인자가 아니고 뭐야 확실한 사례인데도 거지 같은 법은 창생한 가해자들의 앞날을 걱정했다.걔네들 10년이 지난 지금 그때 일은 잊고 잘 살고 있겠지?그 벌레 같은 것도 자식이라고, 가해자의 부모들은 그때 일을 다 잊고 액땜을 했다고 해서 잘 살자고 했지?

나도 중고교에서 약한 수준의 학대를 당했고,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몸이 떨릴 정도다.이것은 어른이 말하는 「조금만 더 노력해, 시간이 지나면 해결한다」만으로는 끝나지 않는다.그때는 살기 힘든데 어떻게 견디냐구.어른들이 문제다. 믿음을 주지 못한 어른들이 문제다.학교폭력으로 힘들어지면 학교를 포기해야 되는데 인생을 포기하게 만든 시스템이 문제고, 한 아이가 그렇게 인생을 포기했는데 가해자들에게 콩! 아얏! 잠을 제대로 못 잔 정도가 문제다.

 

이것이 연예인이 된다고 해서,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처럼 받아들이지는 않는다.똑같은 것이다. 물론 팩트에 입각해서 판단해야 할 점연예인은 직업 특성상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는데 그런 연예인이 아무리 어릴 때라도 쓰레기 같은 행동을 했다면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사과하고 나오지 않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지만 또 이때다 싶어 눈에 거슬리던 연예인 사탕이나 맥퀴저!)라고 허위 사실을 올려놓고 물에 흘려보내는 쓰레기 가운데 쓰레기가 없기를 바란다. 두 번째 연예는 직업 특성상 한번 이미지가 실추되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

어차피 또 슬슬 기어나와도 되잖아. 이미 학폭 프레임을 씌워놨는데…내가 학폭에 준하는 경험을 하고 열폭을 하게 된다.난 젊고 발 뻗고 자서 언제 어디서나 부당한 일을 정말 싫어해.자신에게 힘이 있다면 그것을 약한 사람에게 과시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옳은 것일까?머리에 피가 마르지 않는 가해자들도 부모님께 해를 끼치지 말고 말끔히 콩밥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폭력이든 직장폭력이든 가리지 않고 폭력이든 확실하든 폭력은 어떤 식으로든 이해할 수 없는 행위다.(단 하나의 경우 정당방위는 인정한다)폭력은 피해자가 존재하고 트라우마를 낳는다. 트라우마는 장애물이 될 수 있지만 자신이 기대할 수 있는 그것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나는 아직도 나를 비웃던 모든 애송이 그룹의 얼굴을 잊을 수 없다.그렇다고 트라우마까지는 아니지만 가끔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모두의 행복을 바라지만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의 행복까지 바랄 만큼 거물이 아닌가!이 땅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고, 그만큼 다양한 인격체가 살아가는지 짐작할 수 없지만 폭력은 피해자뿐 아니라 자신도 망치는 길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