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6개월만에 공격 포인트 라히흐치히 이적 후 시즌 2호골 독일 DFB 포칼컵 4강 진출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힙치히로 이적한 황희찬 선수가 6개월간의 오랜 침묵 끝에 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9월 포칼컵 1라운드 뉘른베르크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공격 포인트가 없어 마음고생이 심했던 황희찬 선수는 4일 포칼컵 볼프스부르크와의 8강전에서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이후 43분 만에 골을 기록했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해 7월 독일의 라히프치히와 5년 계약, 등번호 11번을 받았고 이적료 200억원에 독일 1부 리그로 이적했습니다. 이적 후 분데스리가 9경기, 포칼 1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 대부분 교체 출전해 적응 기간이 길었죠.이번 골을 계기로 황소 황희찬의 저돌적인 골 소식이 많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DFB포칼컵이란?
출처 : 네이버
한국에서는 포칼컵이라고 불리는 대회입니다.독일어로 포칼(POKAL)이 컵이라는 뜻이니까 정확한 명칭은 DFB컵이나 컵대회라는 게 맞을 겁니다.독일 FA컵에서 1935년 시작된 대회입니다.지난 시즌 우승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며, 총 20번의 우승으로 최다 우승 팀이기도 합니다.우승 팀에게는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한국인 우승자 차범근(1980~81)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박주호(2016~17)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정우영(2018~19) FC 바이에른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