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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영유아를 보육교사2급 필수과목과

 

이번에보육교사2급필수과목과장애영유아를함께준비하면서학력개선까지한정00이라고합니다.

 

저는 원래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대학을 졸업했어요.

어렸을때는복지센터에서어려운사람들도와주는게너무멋있고,그랬는데,

막상공부해보니그것만가지고는아쉬운것도있고부족했습니다.

물론 전문대밖에 가지 못한 적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더 어린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청소년들한테 한번 해볼까 했는데 그것도 생각과는 달랐어요.

싫지는 않았는데 뭔가 안 맞아서 기싸움이 너무 힘들었어요

오히려 저는 아이들을 상대하는게 더 잘 맞았어요.

따라서 보육원 및 유치원에서 일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조건이 까다롭고 복잡했어요

먼저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2급의 필수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며,

유치원은 교직 과정까지 가서 정교사를 취득하지 않으면 일할 수 없었습니다.

접하는 아이들의 연령이 달라서 각자 특색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5세까지는 아무래도 케어가 중심이고

5~7살은 학교에 가기전에 먼저 한글도 배우고 수학과 과학등 실제로 교육위주가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뭘 할 수 있는지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까

일단교직은새로1학년에들어가거나방통대에들어가거나그것도아니면교육대학원에들어가야했습니다.

또 1학년에 올라가려면 내신관리도 잘 안되고

이제 와서 수능시험을 볼 수는 없잖아, 그래도 방통대가 나았어요.

근데 이것도 등급 컷이 너무 높았고 그 시간을 투자한다면

차라리 편입해서 4년제를 하고 대학원이 되는 게 나을 것 같았어요.

물론 그것도 쉬운 게 아니어서 그냥 보육교사 2급 필수과목만이라도 이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결국 이것도 대학을 가야지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쿵저러쿵 하든 결국은 학교에 가야할 판이었어요.

사실 조건 자체는 전문대를 나와서 실습 240시간을 포함한 17개를 이수하면 끝이기 때문에 쉬웠습니다.

그런데 이걸 들었다고 인정받는 게 난이도도 그렇고 경제적으로도 쉽지 않아서 고민이 됐어요.

그래도 사회 복지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은 적어도 된다고 들었는데,

솔직히 구체적으로 뭘 들어야 하는지 아는 게 전혀 없어서 혼란스러웠어요.

그래서 이대로 혼자 알아보고 있으면 시간 다 허비해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

일단은 전문가 선생님께 연락해서 궁금한걸 다 물어보기로 했어요.

저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학점은행제라는 것을 하면

실제로 학교에 가지 않고도 필요한 기준을 맞출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멘토가 있고 상담도 해 준다고 해서 자세히 알기 위해서 다짜고짜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 준 덕분에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자, 들어보니까 이건 교육부에서 운영하던 평생교육 제도였어요.

그래서 고졸인 저도 아무런 조건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모든 강의는 100% 원격으로 들을 수 있으니까요.

일정이 자유로워 일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교육부가 하는 거야 보다보니 학비 부담도 적어서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들으면 실제 학교처럼 같은 점수가 쌓여서 정해진 부분을 채우면 학위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보육교사 2급의 필수과목은 수강생과 대면,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직접 가야 하는 경우가 일부 있었습니다.

실습은 240시간이 필요했고, 8가지 얼굴을 제외하고는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대면도 1학기 15주 중에 일주일 주말에 하루 시간을 내서

그저 아침부터 저녁까지 직접 만나서 공부를 할 뿐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상대하는 거니까 당연히 힘들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단 사복으로 전문대를 나왔으면 성적증명서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먼저 사복일 때 겹치는 것을 확인했는데, 3 개 겹쳐 있기 때문에 그만큼 조금 밖에 걸리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물론 14개나 해야 되고 듣고 보면 장애 유아라는 것도 있고

같이취득을해두면나중에특수어린이집에서일을할때취직도좋고돈도더많이받을수있었습니다.

2급 +8개인데 겹치는 게 1개니까 7개만 더 해 주세요.

이왕 하는 거 다 하면 되니까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보육교사 2급의 필수과목은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받아야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제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타전공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복수전공처럼 전공으로만 36을 들으면 전문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시간적으로는 제일 빨랐어요

어차피 저는 2개를 할 거라서 이미 20개 이상을 들어야 했어요

이럴 거면 4년제로 연계하는 게

스펙향상도 해보고 나중에 교육대학원에 가서 유치원 정교사와 임용도 할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내주신 성적증명서로 4년제까지 연계하는 것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전공 60점, 교양 30점, 일반 50점에서 총 140점을 모아야 했죠.

먼저전문대를졸업하고전적대라는것으로최대80점까지얻을수있고,

운 좋게도 거의 쓸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전공과 교양 조금이라도

4년제 학사와 라이선스 2개를 모두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단,이때1년에42점까지이수를할수있기때문에기간을단축하기위해서는면허증또는독학사를해야했습니다.

전공은 3학기였습니다만, 교양은 독학사를 대신할 수 있었고, 그 때문에 기간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실습 보육교사 2급 필수과목이나 다른 공부가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한 학기는 똑같이 15주인데 매주 강의가 하나씩 다 열렸고 2주 안에 들어서야 출석이 인정됐죠.

정해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자유로웠고, 어차피 1대가 1시간 정도니까 괜찮았습니다.

출석외에과제물,토론,시험도있었는데요,모두원격이라고할수있습니다.

물론학습멘토도계시기때문에과정중에도움이되는팁과요령을잘알려주셔서도움이됐습니다.

더구나 저는 시국이 시국인 만큼 원격 대면도 하기 때문에 실습 말고는 모두 집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처음에는뭐를물어봐야될지몰라서굉장히망설였는데요.

멘토님덕분에자세히알수있어서더효율적인과정을알았고저에게맞는방법을선택할수있었습니다.

이런 저도 보육교사 2급 필수과목과 장애영유아를 함께 준비했으니 여러분도 힘내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