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타벅스 MD는 연두색 텀블러와 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라탄바구니에 빠져서 데리고 왔습니다. +_+
사실 당일 못 얻어서 STARBUCKS APP에서도 찾아봤는데 역시 이 스타벅스 라탄 바스켓이 핫 아이템인지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그냥 검색해서 정가로 넘겨주는 좋은 분을 만나서 데려왔어요
예상보다 크지 않아서 첫인상은 귀여울 정도였는데 간단하게 소풍가는 용도로는 좋을 것 같지만 많이 들어가는 편이 아니라서 실용도가 높지는 않았어요.^^;
그렇다고 라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잇템이 될 수 있는 상품이 분명했는데 스타벅스 라탄 바구니는 가벼운 스낵이나 도시락 정도의 바구니에 텀블러 2개를 넣을 수 있는 원통형이 붙어있는 형태였습니다.
물론 이것을 가지고 자유롭게 나올 수 있는 날이 언제 올지 궁금하지만 그래도 가지고 있으면 지금까지 모은 아이템과 함께 빛나는 날이 오겠죠.
상단 뚜껑에는 로고가 레트로 느낌으로 들어가 있고요 들고 다니기 편하게 손잡이가 따로 있었어요스타 벅스 라탄 바구니는 무겁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피크닉용으로 좋을 것 같고요.수납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웃 분들이라면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감성적인 아이템으로는 보실 수 있겠죠...!
열어보면 안에 스낵이나 도시락 등을 넣을 수 있을 것 같은 바스켓 공간이 나옵니다. 예쁜 체크원단으로 겹쳐있어서 더욱 화사해보였어요. 이런 건 센스 있게 잘 꾸며놓은 것처럼 +_+
내구성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까칠까칠한 상태라 제가 손질만 잘하면 오래 쓰기엔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텀블러를 넣어둘 수 있는 공간이 옆에 따로 있었는데 텀블러에 음료를 넣어 내용물이 새어 나온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이 부분이 센스 있다고 금방 느낄 거예요.
저도 텀블러에 커피를 타서 가득 채운 줄 알았는데 가끔 새는 일이 있어서 곤란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구성해 놓으면 다른 식품류와는 별도로 보관할 수 있고, 세워서 보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샐 염려가 없었습니다.
스타벅스 라탄버스켓 가격은 56,000원이었는데 비싸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라탄으로 만들어진 제품에는 어느 정도의 금액대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STARBUCKS의 브랜드와 합병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싸다고는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저는 굉장히 백덕후이기도 하고^_^;
뚜껑이 얇고 적당하면서도 단단한 재질이라 티팟 등을 올려놓기에도 충분했습니다.테이블 대신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정도의 것이어서, 이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뚜껑을 덮고 고정할 수 있는 버클이 없으므로 참고하여 가지고 다니시기 바랍니다.열 때 좀 빡빡한데 움직일 때 너무 덜컹거리지 않으려고 일부러 그런 건가 싶더라고요
그리고 잠금 기능이 없기 때문에 바구니 내부와 텀블러 수납 공간의 무게를 어느 정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내가 들어보니 약간 무거운 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에는 가벼운 스낵류가 들어있고 큰 봉지 과자가 안 들어가요. 그 대신, 너무 크지 않은 티팟 정도는 할 수 있어?근처 근교 나들이나 피크닉 가기 딱 좋은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2022 스타벅스 스프링MD 피크닉 캐리어를 데리고 오니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여전히 꽃샘추위가 쌀쌀하고 요즘은 외출이 더 어려워져서 실내에서만 지내기가 답답했는데 이렇게 소풍 분위기를 집에서도 연출하다 보면 약간의 기분전환도 되겠네요. www
나중에 날씨가 좋아지고 여행도 자유로워지면 스쿠버 다이빙 의자에 아이스박스에 레이디 백에 랜턴 그리고 스타벅스 라탄 바스켓까지 풀세트로 해서 감성적인 외출을 즐겨보고 싶습니다. 그런 날이 오겠죠.
너무 제품 자체가 예쁘고 특이하게 만들어져서 그런지 집안에 두기에도 예쁜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해냈어요. 구하기 힘들었고 가격대가 쌌지만 그래도 정가로 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_TT 구하지 못했으면 며칠 내내 힘들어하셨을 거예요. www
사진보다 작지만 실물이 훨씬 예뻐요! *.*
이번 2022 스타벅스 스프링MD에는 라탄바스켓 하나 데려온 걸로 끝! :) 텀블러나 컵도 귀여웠지만 먹고 싶은 게 없어서 체리블라썸 시즌을 노리려고 합니다 후후 예쁜거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
이렇게 늦게나마 제가 데리고 온 스톡잇 아이템을 보여드렸는데요. 매장마다 수량이 많이 들어오는건 아니니까 지금쯤 아마 오프라인에서 구하기가 힘들테니까 어플로 찾아보시거나 저처럼 인터넷으로 찾아보시는것도 좋겠죠!
아직 실물을 보지 못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예쁩니다